임 의원은 16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삽교신역사 도시개발 계획 기본구상 수립과 역사 설계 협의 시, 주민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최근 당진합덕역 개발 관련 지난 2015년 3억 4,800만 원을 들여 용역 한 결과 역사방향과 도시계획이 잘못돼 주민의 혈세 13억이 낭비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공원 차량 출입로를 개방하고 단지 진출입로에 있는 중앙분리대를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삽교신역사 기본구상 관련 발언에서 “집을 짓는데 안방은 어디나 할지, 부엌과 거실은 어디에 배치할지를 집주인하고 상의 없이 설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지적하고, 애향공원에 대해서도 “불편한 교통 차단시설은 주변 상인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한다"며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