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 중인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목표비율, 지정 및 취소현황 등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고,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해 9월 현재 336곳을 지정했고 올 하반기에 50여 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임성호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