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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는 일터 만들어요”…한국철도, 성희롱·괴롭힘 근절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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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27 17:5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27일 코레일이 대전사옥에서 5개 계열사와 함께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워크숍을 열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근절에 팔 걷었다.

코레일은 27일 대전사옥에서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계열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성희롱·괴롭힘 사례를 객관적으로 되짚고 전사적 사전 예방조치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는 본사와 5개 계열사의 윤리경영 담당 간부와 현장관리자 30명이 참석해 ‘성 차별적 괴롭힘’ 등 사내 인권침해를 뿌리뽑고 피해자 보호조치와 구제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계열사 인권경영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소속에까지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후속조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가 강의를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임직원 상호 간에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나희승 사장은 “직장 내 인권침해가 근절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 전사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인권친화경영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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