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한남대학교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의류학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표적인 패션 의류기업들과 협력해 브랜드 맞춤형 패선상품을 기획하는 대회로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회에서 제시한 의류브랜드 중 1곳을 선택해 패션상품을 기획했으며, 업체 콘셉트와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 결과, 의류학과 3학년 류수연, 조수아, 이시은 학생이 국내 생활한복 저명 브랜드인 '돌실나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정해림, 윤채미, 주은혜, 임하영, 문예은 학생은 업사이클 브랜드인 '래코드'에 입선했다.
정병온 의류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의류업계 진출을 목표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패션브랜드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 시상식은 내달 1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