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조성겸 교수가 언론의 신뢰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언론도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독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기사를 제공하는 방법이 골자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사회가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지역 신문은 작은 문제에 집중하는 '솔루션 저널리즘'과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데 기자는 수 많은 정보 안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왜 독자들이 자신의 기사를 봐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기사거리를 찾아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충청신문은 지난 7월부터 2022 언론윤리 사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