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와 관계부처, 대전시의회에 호소하고 개선안 마련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중대재해처벌법 일부 조항 개정,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입찰 시 지역 제조·서비스 기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하도급법 관련 조례 개정 등 10여 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정태희 회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 문제 등에 대한 기업애로를 의원님들께서 법과 정책에 반영해 개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