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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약속을 현실로"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대덕 미래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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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4 16:49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 동안의 활동 성과 및 향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 동안의 활동 성과 및 향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 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라는 약속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덕의 역량과 잠재력을 집결해 재도약할 민선8기의 본격 가동을 위해 비전을 공유, 공약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어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공약사업 총 45개를 제시했다.

사업은 총 4개 실행방향 키워드로 '지키겠습니다(돌봄, 의료, 교육)', '바꾸겠습니다(경제, 문화, 관광)', '고치겠습니다(교통, 도시재생)', '함께 하겠습니다(중앙·지방정부·주민참여)' 등이다.

특히 정부-대전시 연계 대덕구 공약사업 및 장기 숙원사업 대응을 위한 '대덕비전 TF' 구성으로 지역 내 주요정책에 대한 선제적 비전을 제시하고, 대덕 발전 기회의 폭을 확대하는 등 도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대덕의 중요한 관광 자산인 계족산과 대청호를 종합 관광자원화시켜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어 구청사 이전과 관련한 입장도 조심스럽게 내놨다.

최 청장은 "오정동과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은 엄청난 개발이 됐고, 오정동은 개발 기회가 있었는데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의해 무산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사를 이전하되 오정동 주민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얹어놓고 이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재개발 용역을 다시 해야한다"며 "오정동 구청사가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이장우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청장은 "주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대덕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대덕의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고 온 힘을 쏟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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