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로 지속 발전하는 경영체제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차질 없는 모바일 주민증 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키로 했다.
이어 지역화폐 ‘착’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확산시켜 나가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ICT 전환 가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기존 사업의 디지털화에도 적극 나선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성 제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 최고 수준의 국가 제권 및 ID 발급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재무구조 혁신과 일하는 문화 혁신이 전제되지 않으면 지속 발전하기 어렵다고 보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현장 모든 직원들이 원가 마인드로 무장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반장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인 1 성공사례 만들기’를 직접 제안하고 “작은 성공사례들이 조직 내부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또 다른 성공의 마중물이 되어 그 합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