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교수, 사회단체원 등 총 15명으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 행정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공약사업 실천계획 중 수정이나 보완, 변경할 사항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아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또 연 2회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민선 8기 제천시장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박승동 전 제천시의원이 선임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한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민선 8기 공약사업 자체 보고회를 개최한 제천시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및 보완하고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10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