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남대에 따르면 화학과 동문인 최 대표는 한남하이텍을 설립한 후 공업용 접착재료 분야를 집중 연구했다.
기존 접합기술 용접, 볼트. 리벳 등을 대체하는 테이프의 편리성과 유연성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대기업과 해외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봉사·기부·지역사랑’ 경영철학을 가지고 미혼모시설 기부, 요양시설 지원, 교회기부를 통한 장학금 지급, 해외선교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취업활동이 어려운 청년 및 장년층을 적극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최 대표이사의 비전과 경영철학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목적과 매우 닮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