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4일 LH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한 4.2조 원의 영업이익 등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점이 거론되었다.
장 의원은 민간 건설사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보다 LH의 높은 영업이익을 거론하며 사실상 LH의 재무건전성은 굉장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은 “단지 LH의 매출구조와 내용의 불투명성이 문제다. 이것이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고 LH가 위기를 겪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이번 LH의 인력조정을 보더라도 3기 신도시나 수도권 중심으로 힘을 실으며 정작 지역본부나 지역사업을 위한 인력은 더 높은 비율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LH가 높은 수익만 좇는 것은 LH의 존채 가치가 훼손되는 것”이라며 “오히려 지방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을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LH가 더욱 힘을 실어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