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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 만나 화재수습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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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6 17:0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시청에서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만나 대전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시청에서 현대백화점 김형종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만나 대전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고 사경을 헤매고 계신 부상자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상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또 화재가 발생하니 피해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영업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개장 시점까지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형종 사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피해자와 입점 소상공인 등의 요구사항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설 설계 및 시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정비와 빠른 재개장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최대 아울렛 매장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유통시설인 만큼 대전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사람은 가장도 있으니 가족의 생계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현대백화점 측과 충분히 논의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하라"고 실무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 및 판매사원, 그리고 도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 방안으로 약 10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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