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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계룡시, 격무·기피업무 공직자 인센티브 강화

내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 검토··· 위민행정 구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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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7 11:2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격무·기피업무 담당 공직자에게 내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검토 중이다. (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격무·기피업무 담당 공직자에게 내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검토 중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중요직무급 수당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특수직무수당 중 하나로, 업무의 중요도·난이도가 높거나 격무·기피 업무에 대해 매월 10만원 범위안에서 지급하는 수당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단위로 직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격무·기피 업무로 지정해 근무성적평정 가산점을 부여 중이며, 보다 실질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내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결정했다.

수당은 민원발생 빈도가 높거나 근무여건이 열악한 업무에 한해 지급함으로써,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대민행정서비스의 질 역시 높여나갈 예정이다.

2023년도 중요직무급 지급대상은 현재 제2기 격무·기피업무로 지정된 3개팀 총 15명으로, 팀별 지급인원은 교통팀 6명, 도로관리팀 3명, 청소행정팀 6명이다.

제2기 격무·기피업무는 격무·기피업무 지정 신청을 받아 전직원 설문 및 부서장 설문 점수를 합산해 지난 5월 3개팀을 선정했으며, 지정 기간은 올해 7월 5일부터 2년 간으로, 시는 2024년 상반기에 제3기 격무·기피업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직원에 대한 인정 및 공정한 보상 실현을 위해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에게 사랑받는 유능한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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