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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스마트도시, 대한민국 아산’ 국제적으로 알려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 정상회담에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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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0 15:29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세계 스마트도시 정상 앞에서 강력한 스마트도시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세계 도시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6일 개막한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의 거주 적합성 향상을 위해서는 강력한 스마트도시 플랫폼 구축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가 주최하고 슬랑오르 정보기술·디지털경제공사(이하, SIDEC)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12개 도시 정상과 에너지·교통·기술 분야 400여 개 유럽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SIDEC가 지난 8월 공식 초청 서한을 보낸 데 이어, 직접 아산시를 찾아 컨퍼런스를 소개하자 이에 응해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다.

박 시장은 이날 세계 12개 도시 정상들과 400여 기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아산시는 대한민국 수출 1위 도시이자 OECD 국가 기준 5위의 GRDP를 자랑하는 경제자립 도시”라고 소개하고, “아산시는 미래 사회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면서 ‘AI 기반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디지털트윈 도시하천 관리시스템 구축’ 등 관련 정책들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설을 마친 박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는 만큼, 우리 시의 선진적인 스마트 도시 관련 정책을 적극 홍보해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세계 무대에서 우리 아산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시 정책은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활용해 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책이다.

박 시장은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 기간 동안 세계 유수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전시회를 둘러보고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 분야의 해외 선진기술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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