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UP, 건강UP’

코로나19 속 세심한 건강관리,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0.11 14:50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보건소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AI·IoT를 활용해 추진중인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참여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며 군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올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기, 혈당기, 활동량계, 체중계)를 무상대여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미션실천, 건강정보제공,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및 허약노인에게는 인공지능(AI)케어로봇 30대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공지능(AI)케어로봇은 간단한 대화 및 복약알림 등의 편의기능은 물론, 유튜브 송출을 통한 건강체조, 영상통화, 음악 제공 등 지역노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군보건소에서는 사업의 효과 제고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참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및 만족도 조사 등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후평가 조사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사전검사보다 19.9%로 증가하였고, 당뇨 조절률은 13% 증가하였으며, 만성질환(당뇨, 혈압), 측정률, 복약률, 조절률이 사전검사보다 사후검사 모두 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사후검사에서는 걷기, 근력 등의 개선 62명(60.7%), 식생활 개선에 58명(56.8%)이 만족해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고 답했다.

만족도에서도 102명 중 97명(95%)이 건강서비스에 만족하였고, 건강습관 개선 및 질환관리 97명(95%)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지속참여 의사를 밝힌 분이 91명(89.2%)으로 만족도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먹기, 걷기, 혈압측정, 혈당측정, 세끼 챙겨먹기, 물 먹기 등 개인별 부여된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 점이 큰 만족을 이끌어 냈으며, 102명중 모두 완수한 참여자는 91명(89.2%)으로, 참여자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상담 및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