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9일간 24개 유형 90개소에 대해 4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44개 시설물에서 현지 시정을 비롯해 보수·보강 지적사항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갖고 안전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를 빠르게 조치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경미한 사항들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관리 주체에게 즉시 현장 조치를 통한 안전 보완을 확보토록 지시하기로 했다.
예산 투입이 필요한 보수·보강 대상 공공시설물은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한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국제안전도시 공주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은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주신 시민분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안전점검에서 그치지 않고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보수보강까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