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은 관내 도시재생사업의 신규사업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내2리 옹달새미래회 △서천 愛 △더블트라이앵글 3팀이 사업의 주축이 되어 오는 11월까지 각 팀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성내2리 옹달새미래회' 팀은 주민들이 골목길 담장에 직접 벽화를 그려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버려진 나대지에 야외 공동쉼터를 조성하는 등 마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상일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계획한 일들이 잘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주민들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재단에서도 충분한 지원이 기능하도록 약속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