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최대 500만권 생산계획을 수립했다.
1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최대 240만권의 여권 신청을 예상, 공백여권 310만권을 비롯해 최대 500만권 수요에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여권발급에 따른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용여권 발급에 맞춰 개별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용여권은 지난해 발급된 여권으로 레이저 발급 방식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개인 정보면을 도입한 여권이다. 조폐공사는 현용여권 발급에 맞춰 개별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반장식 사장은 “화폐 신분증등 기본적인 사업을 완벽 수행하고 위변조 방지 요소 고도화로 신뢰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ICT 사업 활성화와 핵심 보안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