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였으며, 249명의 청소년이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선호하는 활동 프로그램, 8개 활동 프로그램 세부 영역 선호도, 활동 프로그램 인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활동’분야로 나왔다.

또한 8개 활동 프로그램 세부 영역 선호도 조사를 보면 건강증진활동은 ‘스포츠 활동(51%)’, 과학정보활동은 ‘기술공학활동(24.5%)’, 교류활동은 ‘국제교류활동(44.2%)’, 모험탐사활동은 ‘야영활동(50.6%)’, 문화예술활동은 ‘예술 체험활동(60.6%)’, 자원봉사활동은 ‘환경보호활동(28.9%)’, 진로활동은 ‘직업체험활동(55%)’, 참여활동은 ‘지역사회변화활동(33.3%)’이 가장 높게 나왔다.

활동 프로그램 인식의 경우, 청소년활동정보는 ‘학교(61%)’에서 얻으며, ‘재미와 다양한 경(63%)’을 얻기 위해 청소년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37.3%)’으로 나왔으며, 청소년활동 하기에 좋은 시간으로는 ‘학교 수업 중(44.6%)’으로 나타났다.

청소년활동을 할 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흥미와 재미(67.9%)’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프로그램 목적’이 차지하였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얻는 효과는 ‘다양한 경험(52.6%) 및 스트레스 해소(16.1%)’로 나왔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