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청원경찰들의 친목단체인 청목회(회장 조이연)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펼쳐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
시에 따르면 청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5일 주덕읍 화곡리 소재 ‘주덕 사랑의집’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난방용 연탄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회원들은 구입한 난방용 연탄 1000장을 사랑의 집까지 차량진입이 어려운 관계로 100여m의 구간을 직접 운반했으며 가전제품과 화장지, 과일, 밑반찬 등 원생들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충주시 청목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07년 소태면 소재 ‘베델의 집’ 위문 봉사와 2008년 주덕읍 소재 ‘주덕 사랑의 집’을 찾아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