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성기 ·백지식 문학상에 시김우식, 최건 시인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0.25 16:4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한성기 ·백지식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우식 시인(왼쪽)과 최건 시인.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한성기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백지시문학회는 25일 제29회 한성기 문학상, 제6회 백지시문학상 수상자로 김우식, 최건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걷는 시인 김우식’이라는 시집을 통해 한성기 문학상을 수상하는 김우식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시인의 이미지로 풀어놓은 언어와 사물의 형상 속으로 독자를 유도하여 압도적인 서정의 시 공간을 형상화하는데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시집 ‘이팝나무 아래 서다’, ‘아침 숲에 들다’ 등이 있다.

시집 ‘햇빛 달빛 별빛들이 때론 내게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로 백지시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최건 시인은 1983년 ‘시문학’지로 등단한 이래 쉼 없는 시작 활동으로 10여 권의 시집을 상재한 시인이다. 오랜 삶의 경험에서 걷어 올린 시편들은 따뜻한 감성으로 되살아나고 문학이 지닌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독자들의 가슴 속에 각인시켜 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오후 5시 대전 동구 소재 중국 음식점 태화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