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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정리 232개 마을에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도모, 주민 맞춤형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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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6 15:0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마을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4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지원사업은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기존 탑다운 방식의 일방형 소통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시대에 걸맞게 마을단위로 자체적인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군은 행정리 232개 마을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지원 사업으로 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배수로 설치 등의 소규모 토목공사, 마을회관 보수, 야외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쉼터·경로당 개보수, 마을 농업용 창고, 등산로 정비 등의 사업 외에도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군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일 경우 지원액 범위 내에서 주민들이 직접 정한다.

현재 군은 각 읍면과 협조하여 이러한 사업 추진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대상사업을 추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자치사업 취합 후 추진부서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각 사업 추진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담당부서별 예산편성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중장기 주민요구 사업 반영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기반과 정주여건도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 기반의 군정을 기본으로 하여,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 추진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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