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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핼러윈 축제 안전사고 대응에 총력

재난대책본부 구성…세종시민 피해 여부 파악 주력 31일까지 지역 대규모행사 파악·현장 지도 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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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30 17: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가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민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소방관, 경찰, 시민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동영상 캡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시는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044-300-5119)을 통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된 세종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8건, 9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30일 오후 3시 10분을 기준으로 9명 모두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30대가 많이 찾는 나성동 일대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 소속 공무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경찰, 소방과 협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철 읍면동에서 열리는 각종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해서도 꼼꼼한 현장점검과 주민 안내를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만큼, 지역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련 행사가 있는지를 파악해 현장 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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