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는 지난 5일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발전소 인근 주민 중 선발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용접 기능인력 양성과정’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가 ‘동반성장 공동선언’의 협력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부족이 예상되는 용접기능인력을 사전에 양성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총 8주간 도면해독, 피복아크용접 등 이론 및 실기과정으로 진행되며 향후 2, 3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윤상철 태안건설본부장은 교육생들에게 금번 실시하는 교육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입교자들을 격려했다.
태안/신현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