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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망기업 4952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상담회 첫 날 성사…세종시, 베트남 진출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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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31 17:2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왼쪽서 두 번째)가 호찌민에 있는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 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티제이비(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왔고,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지역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불 상담과 4952만불의 계약을 따냈다.

푸시풀시스템은 스마트도어록, 폐쇄회로(CCTV)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고, 에스제이파워는 마스크, 화장품 등을, 케이지오토는 산업용 스위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번 매칭데이 기간 중인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기획투자부 부장관 면담, 외국인투자청장 관게자 간담회를 통해 비자문제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 등 충청권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와 베트남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7일에는 호찌민에서 지역 기업인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찌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 6%이상이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국, 1위 투자국으로 세종시 유망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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