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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박차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주민공감대 형성, 주민불편 최소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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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31 15:1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의 지속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취약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영동역 방향으로 만리장, 영동파크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에 대해 이달 사전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와 공중선 등을 지중화시키는 사업으로,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3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의 지중화 사업들의 효과가 크고 군민 만족도가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 준비 후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지 병행 매설 등 수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불편 최소화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업은 11월 도로굴착과 관매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지중화공사가 진행되면 인해 소음, 진동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은 따르겠지만, 군민 삶의 질과 향상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5Km)에 대하여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영동의 중심 시가지인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사업(전통시장 일원) 0.7Km과 영동천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영동1교~산림조합~규수방) 0.8Km 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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