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보육참여가 이뤄지는 개방적인 형태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다함께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 없이 보육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참여성’, 부모 참여 활동의 지속적 운영을 평가하는 ‘지속 가능성’, 균형적이고 다양한 부모 참여 활동을 확인하는‘다양성’ 등이다.
평가는 현장 및 서류 평가로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1일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우선 추천·포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충주시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23곳(신규 6곳, 재선정 17곳)과 기존 선정·운영 중인 6곳 등 총 29곳의 열린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아이,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