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장, 대학발전유공자 표창장, 우수부서 표창장 순으로 진행됐다.
원성수 총장은 이날 30년 장기근속에 김재웅 교수 외 23명, 20년 장기근속에 이명희 교수 외 16명, 10년 장기근속에 전예영 선생 외 교직원 43명, 교원 및 직원, 학생 대학발전유공자 33명, 외부 대학발전 유공자 NH농협은행 공주대지점 김석봉 부지점장 외 8명, 교육실습유공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이종필 선생 등 4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원성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 5개월 동안 여러분들의 무한한 성원 덕분에 산적한 학내·외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대학발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대학으로 충남도민과 세종시민에게 자랑스럽게 돌려드리는 것이 지역의 유일한 종합 국립대학으로서 우리가 이뤄야 할 책무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