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충무병원 가정의학과 윤방부회장(영서의료재단 회장)이 지난 10월 20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제 15회 전국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한국자원봉사협의희 주최 및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해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윤방부회장은 “기업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기업 구성원들이 은둔환자의 정의와 은둔사업의 의미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전문 심사위원장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등 분야별로 지난 5년간 140명에게 의료비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