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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산업계 "납품단가 원가상승 반영 필요" 호소

중기중앙회, 충북 진천 지엠씨에서 비금속광물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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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1 17:44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충북 진천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인 지엠씨에서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 관산업계가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인 지엠씨에서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는 업종별 교류 및 상호간 이해 증진을 위해 충북 진천에 소재한 지엠씨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을 하고 비금속광물업계의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비금속광물업종은 전체 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이다.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철강·발전사에 석회석, 생석회, 경소백운석 등을 납품하는 중소 광산업계는 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 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요구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원자재가격 급등,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만 돼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법에 근거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과 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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