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청수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음(音)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29일 깊어가는 가을,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은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청수호수공원에서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과 10월에 어울리는 가곡,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이 깊어가는 가을의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체로 ‘제2회 청룡 차 없는 거리 축제’가 함께 이뤄져 청수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과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은 2007년 '누구나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 클래식'을 모토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음악 예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창단됐다.
류상현 지휘자의 해설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교향악단 홈페이지 https://www.youthorchestra.kr 에서 다시 보기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