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일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교육 우수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선정하며 매년 창업교육·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대학을 발굴·시상한다.
한남대 교내에는 학생들이 창업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한남 창업 클러스터’가 마련됐으며, 창업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창업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맞춤형 특화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우수 창업자 발굴·육성에 노력했다.
이광섭 총장은 "2012년 대전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10년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초기 창업 패키지 등 대학 창업 지원 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창업보육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하는 ‘2021 대학창업지수’ 창업지원·창업인프라 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