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지능정보화로 도약하는 스마트 서산이라는 비전의 내년도 서산시 정보화 시행계획이 수립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은 서산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정보의 생산과 유통, 활용을 기반으로 지능정보 기술이나 그 밖의 다른 기술을 융합해 사회 각 분야의 활동을 효율화와 고도화를 위해 매년 추진된다.
시는 2일 구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정보화 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확정된 정보화 시행계획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로 지능정보사회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지능정보화 행정서비스 구현 △맞춤형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성 △안정적인 행정정보 인프라 및 보안강화 △시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확산 등 4개의 추진과제와 83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은 △통합홈페이지 전면개편 △드론 배송 및 수색 운영 △데이터통합플랫폼 디지털 현황판 구축 △건축물대장 전산화 구축 사업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등으로 총 12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은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사업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구입 △각종 시스템 및 차세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등 71개 사업으로 내년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 정보화 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돼 정보화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