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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제조업체, 지역 장점 '편리한 교통' 꼽아

진천군, 2022년 경제지표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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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7 14:56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 오토닉스 방문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경제지표조사 결과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숫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진천군 경제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업체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 22.2%, 제조업 이외는 77.8%로, 종사자 비중은 제조업 58.7%, 제조업 이외는 41.3%로 확인됐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관내 1097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제조업과 제조업 이외로 구분)으로 진행됐다.

2021년 기준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계현황 및 전망 등 6개 분야 68개 항목을 조사했다.

군에 입주하게 된 이유로 제조업은 부지확보 용이(43.7%), 제조업 이외는 고객과의 접근성(3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인력채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제조업은 장기근속 가능 여부(45.0%), 제조업 이외는 열정·도전정신·인성(43.7%)을 우선으로 봤다.

지난해 대비 올해 경기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제조업은 23.9%, 제조업 이외는 9.4%로 나타났다.

사업체 평균 매출액은 2021년 기준 제조업은 339억원, 제조업 이외는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46억원), 6.5%(4억원)가 각각 늘어났다.

비제조업 분야는 코로나19 등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향후 5년 이내 다른 시군으로 이전할 계획에 대해서는 제조업은 ‘이전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이 95.6%로 높았다.

이전 할 경우 희망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30.8%, 충청권 4.7%, 그 외 지역 26%로 집계됐다.

사업체 운영에서 진천 지역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라는 답변이 제조업 39.9%, 제조업 이외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애로사항으로 가장 높게 답변한 사항은 인력 채용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 64.5%, 제조업 이외 49.3%).

통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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