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김선재 총장을 비롯해 정희경 사업단장, 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에는 충청권 중 배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대학 국제교류관 5층에 스마트 ICT 융합인재 양성센터를 마련했다.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향후 8년간 과기부와 대전시, 자체 예산 등 총 180억원을 집중 투자해 지역 특화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희경 사업단장은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주요 국정과제에 발맞춰 핵심기술 분야 역량을 키워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스마트 ICT 융합인재 양성센터가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디지털 분야의 고급 인력을 육성·발굴하는 핵심부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