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간부,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관내 학교(유치원) 교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교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교감들은 기간제교사 인력풀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등 일선 학교 현장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사업의 효과성을 역설하고, 회의록 양식 개선, 각종 비치 장부 목록 안내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교육청의 학교업무 최적화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공문서 감축, 인력풀 구축 및 교복 구매 개선 등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현장의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학교 내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보다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재 장학사 1명, 주무관 3명 및 각종 지원단 약 3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필수연수 지원, 현장체험학습 버스 지원, 학교시설 행정 지원, 작은학교 등 약 20여 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