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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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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3 14:12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전문학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 명사특강, 세미나, 문학산책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은 23일로 축사, 특별전시 소개·관람, 리셉션 등 다 함께 대전문학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주년 기념을 위해 기획한 특별전시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가 소프라노 김혜원과 테너 권순찬의 성악 듀엣 공연도 준비돼 있다.

24일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문학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는 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부문에 2년 연속 수상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권나무가 진행자로 나서며, 특별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은 '대전문학관, 앞으로 10년을 위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앞으로 대전문학관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좌장 ▲김홍진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발제자 ▲김현정 세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함태영 한국근대문학관 운영팀장, 토론자 ▲함순례 대전작가회의회 이사와 ▲최학림 부산일보 선임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이은봉 대전문학관장과 함께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관람에 이어 문학관 일대를 탐방하는 '문학산책'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일차(24일) 명사특강과 3일차(25일)세미나는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이은봉 관장은 "이번 행사는 특별히 10주년을 기념해 문학관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관계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문학관운영팀.(042-626-502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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