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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관광 연계 방안 모색

청주배경 ‘20세기 소녀’ 촬영지 … 관광객 유입 시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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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4 17:3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20세기 소녀’ 한효주 (사진=넷플릭스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20세기 소녀’ 촬영지인 청주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소녀’ 영화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10 영화 안에 들었다”며 “촬영지인 청주의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효과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20세기 소녀’는 청주 출신 방우리 감독과 한효주, 이범수 배우가 출연해 청주 중앙공원, 무심천, 가로수길, 우암산 우회도로 등에서 촬영했고, 현재 넷플릭스 비영어권 2위에 올라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동절기 종합대책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의 생활이나 안전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체나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돼 기쁘고 환영한다”며 “이번 유치로 청주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추가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철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제천 등 인근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난 9일 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는데,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과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 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이 많다”며 “청년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청소년을 위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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