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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 경력단절 30세, 시대적 대응 방안 절실

충남희망포럼 지역 주도 일자리 플랫폼 구축 활성화 포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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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4 18:2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충남희망포럼은 지난 8일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충청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했다. (사진=충청희망포럼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청지역 주된 일자리 평균 근속시간이 남자 18.9년과 여자 11.8년이고, 여성의 초혼 나이가 30.18세로 이때부터 경제활동이 단절돼 경력 공백기가 길다.”

지난 8일 충청희망포럼(대표 이경준)이 개최한 ‘충청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토론에 나선 안수영 박사(충남 여성 가족연구원)의 질타다.

안 박사는 이날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여성 경제 활동특성과 일자리 과제’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청지역 여성의 경력단절이 30세부터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것에 사회적 대응 모색을 위해 충청희망포럼 여성정책위원회(위원장 정은령) 주최·주관 및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진태) 협력으로 이뤄졌다.

충청희망포럼 이경준 상임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찬주 고문의 격려사, 정도희 천안시 의회 의장과 정진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이정숙 좌장, 박나해, 최유희, 이금수, 이정미 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장에서는 ▲체감되지 않는 일자리 정책 결혼과 육아, ▲취업의 벽을 허물어 주세요, ▲커리어의 단절 -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인생의 2막 취업성공하다 등의 주제로 여성 경제 활성화 방안을 통한 대응책공유로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1인 생계부양 모델의 붕괴와 고령인구 대비 노동생산성 증가대비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적극적 대응가능, 인적자본 투자 및 사회, 경제적 자본 효용성 증진 등 여성의 경제 활성화에 의견을 함께했다.

이밖에 여성 결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 밀집 업·직종 일자리 질 개선, 지역주도 일자리 활성화, 생활균형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훈련 프로그램 등이 절실하다는데 중지를 모았다.

앞서 지난 7월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는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 운영 등을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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