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서 윤 학생은 타 대학 재학생 두 명과 팀을 이뤄 응모했으며 ‘우리는 경계성 지능인 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경계선 지능인의 삶’을 주제로 탐사·심층 취재물을 다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응모작 21편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을 받은 윤 팀의 작품에 대해 "교육시스템 관련 지원사업 지역적 분포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검증해나가는 방식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윤 씨는 "취재를 진행하며 경계선 지능과 관련해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정치언론학과는 정치·언론·광고홍보 관련 전공 교육과정과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