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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 농업으로 지역발전 앞당긴다

충북대학교,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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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5 14:3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농업의 전략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유지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스마트농업 연구 및 교육 등 스마트농업 연구 협력 △ 정부과제 발굴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 농가의 스마트팜 컨설팅, 정부의 위탁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2014년 설립되어 현재 181개 사의 스마트팜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전 농촌진흥청장)은 “앞으로 4차혁명의 시대적 변화흐름에 맞추어 지역실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지원해 영동군 스마트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은 “스마트농업 연구과제 중 과수가 많은 영동군과 협력하여 노지과수 스마트농업의 표준모델을 함께 구축하여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군에 맞는 스마트농업표준모델을 만들어 과수 스마트 미래농업 성장을 앞당겨 과수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으로서의 위상을 세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스마트 농업 육성’에 주목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스마트 농업 육성‧발전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영동군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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