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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舊)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본격 추진

폐교 미디어 예술작품과 빛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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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5 14:1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舊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舊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舊 금곡분교 회의실에서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취지 및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 담당자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 컨소시엄 관계자,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군은 앞서 '(舊)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개모집 시행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플레이아르떼는 사업비 10억8600만 원을 투입해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외 관람 콘텐츠로 舊 교사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와 루미나리에를 골자로 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2년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인 기촌리 107번지는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체험형 관광명소로 육성,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개진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이 회복되는 현 시기에 맞추어 본 사업이 2,000만 단양 방문 관광객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舊 금곡분교는 1996년 단양초 금곡분교장으로 편입, 1999년 단양초등학교로 통·폐합되어 폐교로 관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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