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양액재배는 인공토양(펄라이트, 코코피드 등)을 활용하고 무기 양분을 녹인 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토양재배에서 오는 병해충, 양분 결핍, 염류의 집적 등 연작장해 한계를 극복하고 쪽파의 사계절 연중 생산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회에 참여한 김진배 농가에 따르면 "관행 토양재배보다 재배기간이 단축되었고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발생이 적었으며, 연중 다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소득이 크게 향상되었다" 고 밝혔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 팀장은 "안정적인 연중 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쪽파 양액재배 기술을 더욱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