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쌀 소비 촉진'...우송대, 실전창업 메뉴 경연 대회 개최

호텔외식조리대학 55개 팀 110명 참여...총 3팀 자립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20 14:12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이 지난 18일 ‘米슐랭 메뉴 개발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우송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이 지난 18일 ‘米슐랭 메뉴 개발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육류 소비 증가와 인스턴트, 간편식, 외식이 증가하면서 최근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가량 줄어들어 국내 농업은 큰 위기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으로 쌀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을 활용해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참가팀별로 판매 가능한 단품 메인메뉴를 각 2품목씩 전시용과 시식용으로 2접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55개 팀 110명의 학생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창업 메뉴를 출품했으며, 이를 솔파인레스토랑에 전시해 조리 전공 학생들이 관람하고 시식했다.

심사위원들은 평가기준으로 쌀을 주로 활용해 바로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높은 비중을 뒀다.

이날 ‘소고기 찹쌀 순대·한방 마늘 누룽지 닭’을 출품한 정예준, 김경민 팀, ‘사과 콤포트를 베이스로한 쌀타르트’를 출품한 이민훈, 신현수 팀, ‘비빔밥 소시지·쌀 월병 중화 타코’를 출품한 황현준, 김성호 팀이 최우수상 자립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자립상을 수상한 황현준 학생은 “내가 개발한 메뉴가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