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관람객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예매로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는 평화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90년 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과 함께 자신의 일생을 나라에 바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고자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브레이브걸스, 에이비식스, 비오, 소찬휘, 치즈, 윤딴딴, 이윤아 등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이돌, 댄스가수, 인디가수들이 대거 포진돼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재구 군수는 “90년 전 상하이에서 피어오른 평화의 불꽃이 12월 3일 예산군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공연 예술분야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올 교두보가 될 이번 공연에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