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무결점 수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향후 학사운영에 탄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오전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수능이 무사히 잘 끝난 것은 수능 종사자로 참여해 주신 모든 교직원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학별 논술고사와 면접이 진행 중이고 겨울철을 맞아 독감과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다”며 “탄력적인 학사 운영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유의하고 생활지도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과 관련 최근 잇따른 지진과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이번 훈련이 예방교육과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개발해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