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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

25일까지 학교현장서 각종 재난 대비 토론·훈련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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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1 15:2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김지철 교육감이 설명회에서 안전한 충남교육 실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실을 개소하고 5일간의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첫날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 개요와 일정별 훈련 세부계획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어린이재난안전훈련 운영 우수학교의 대피훈련 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도내 전체 학교에 우수사례로 홍보하여 재난안전 대피훈련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훈련 기간 동안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 ▲통학버스 교통사고 대응훈련 ▲식중독 사고 대응훈련 ▲실험실습실 사고 대응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 ▲학교 주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현장 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21일부터 25일까지 교육청 중앙현관 안뜨락에서는 재난사진전, 학생 안전그림 그리기 입상작 전시회를 열고, 24일에는 교육청 직원, 내포주민과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 중 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중점훈련으로 지정하고, 24일 교육청 산하 전 기관에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대피훈련 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훈련이 운영되도록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재난에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 상황에 대한 교육가족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우고, 교육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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