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물 데이터와 빅데이터·AI 기술 융합을 통한 인사이트 창출 주제로 ‘대국민 전형’과 ‘사내 전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8개 출전팀은 심사위원단 평가와 수자원공사 전 직원의 설문 조사를 통한 투표결과 등을 합산해 대상 2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국민 전형은 한양대학교의 ‘증발산량, 퇴적량 예측을 통한 저수가능용량 예측 프로그램 개발’, 사내 전형은 정읍권지사의 ‘수압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누수 위치 탐지모델 구축’이 각 전형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류형주 경영부문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혁신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더 심화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연결돼 대국민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안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