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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이명수, 경찰병원 분원 아산 결정 촉구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최적지는 아산"
이명수"수년전부터 제2병원 설립 주장", 박경귀 시장"실무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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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2 15:5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22일 이명수 의원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장은 국회 소통관에사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아산시가 최적지"라며 아산결정을 촉구했다. (사진=최병준 기자)
▲ 22일 이명수 의원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장은 국회 소통관에사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아산시가 최적지"라며 아산결정을 촉구했다.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아산시와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정부가 추진중인 국립경찰병원 분원 적합지가 아산이라며 아산결정을 촉구했다.

22일 이명수 의원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장은 국회 소통관에사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가 최적지"라며 아산결정을 촉구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14만명으로 늘어난 경찰가족을 지금의 경찰병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저는 수년전부터 질병의 예방과 치료,심신안정, 재활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특화된 국립경찰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아산 소재 경찰인재개발원에 중국 우한 교민들을 수요하면서 아산시와 충남도는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의 필요성을 인식, 제2경찰병원 유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표명해 왔다"며 "마침내 새 대통령의 공약으로 공식화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또 저는 이를 뒷받침 할 국립경찰법안을 지난해 대표발의해 행안위에 계류중이며 ▲아산내 경찰타운에 건립 ▲입지(토지)마련에 유리 ▲전국적 접근성 용이 ▲양질의 온천수 등 물공급 ▲일반에게도 의료서비스 확대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최적입지를 강조했다.

이어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유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대통령 후보 시절 아산시를 직접 찾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약속했고 대통령직 인수위 충남지역 공약 정책과제 보고회에서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국립경찰병원 아산 건립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아산시와 충남도민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 시키기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시민과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대통령 공약,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충남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 및 국정과제까지 반영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과 같은 경찰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들이 아산시를 방문하고 있다"며 "후보지 3곳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우리 아산시는 이미 경찰 가족의 요람"이라며 입지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김희령 아산시의장은 "건립 후보지인 아산시 초사동은 경찰타운이 위치한 곳이며 유휴부지에 설립되는 경찰병원 분원은 경찰공무원의 접근 편의성이 좋아 경찰타운과의 연계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산시는 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 인프라가 빈약한 중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된다면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 시민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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