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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자 의원 "문화공간 '사랑愛' 센터장 채용 기준 일관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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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2 16:3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1일 7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사진= 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1일 7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보건소, 여성가족과, 아동복지과, 위생과 소관 업무에 대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사안들을 중점 질의했다.

정현서 의원은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장애아동 재활센터가 1994년 9월 9일에 개소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센터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막대한 인건비가 소요되는데 앞으로 지속 운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수기능을 검토해서 불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일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미자 의원은 여성가족과 감사에서 행복 문화공간 '사랑愛' 민간위탁 시설 운영관리에 대해 "센터장 모집 공고 시 자격 기준에 일관성이 없다"며 "센터장 채용에 있어 자격조건 미달에도 채용된 건 위법한 게 아닌지 의문이다"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수탁기관 대표가 센터장을 겸직하고 일부 사무원과 센터장을 교체 임명하는 등 운영상에 미흡한 부분이 다소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홍성영 의원은 아동복지과 감사에서 "다 함께 돌봄센터 지도점검 시 사무관리규정 미준수, 지출관리 부적정 등 전반적으로 행정업무 미숙으로 인한 지적 사항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향후 신규 위탁 시 지정위탁이 아닌 공개모집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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